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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해당되는 글 2건
2009. 1. 9. 23:13
새해 들어 마음먹은 것 가운데 하나가 '이제는 남들 밥 사 주는 걸 그만둬야겠다'는 것이었다. 돈도 돈이지만 많지 않은 시간을 너무 낭비했다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열흘이 안 되어 그 다짐이 깨졌다. 사흘은 넘겼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할까? 어쩔 수 없었다. 멀리 충청남도 홍성에서 여름이네 세 식구가 올라왔는데 어쩌란 말인가. 오히려 하루 서울 다녀가는 길에 나한테 전화해 밥 먹자 하는 게 내가 다 고마울 따름이다. 

지난달에 수연이랑 같이 간, 종각역 근처에 있는 칠갑산에서 저녁을 먹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너비아니를 주문했다. 문철이랑 수영이에게는 된장비빔밥을 시켜 줬다. 다행히 이번에도 둘 다 잘 먹었고 맛있단다. 밥 먹으며 한 해 농사 지은 이야기, 새해 농사 계획, 여름이 키우는 이야기, 풀무학교 생협 이야기, 새로 문철이가 하게 된 일 이야기 하고 그랬다. 나야 뭐 내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그런 얘기 하고 그랬고. 8월에 만났을 때보다 내 표정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글쎄 별로 달라진 것도 달라질 만한 것도 없는데. 

노동이 운동이며 삶인 두 사람이 부럽다. 두 사람 참 바람직하게 산다. 이런 친구들에게 내가 뭘 해 줄 수 있겠는가. 밥이라도 사 줘야지. 올해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힘내야겠다. 아자 아자.




Favicon of https://cosmoslike.net BlogIcon cosmoslike | 2009.01.14 17: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맞다. 너비아니.. 그 맛있던 것 ㅋㅋ
근데. 풀무생협 아니고, 풀무학교생협 이예요. www.poolmoo.net/life
여름인 이쁜데.. 우린 얼굴이 한잔한 얼굴같아요. ㅎㅎ
Favicon of https://heartone.tistory.com BlogIcon 심장원 | 2009.01.16 15: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이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네 그려.
다들 나 만나기 전에
조 목사님이랑 한잔 한 건 아니고?
풀무학교 생협으로 고쳤어.
내가 잘못 알고 있었네.
Favicon of https://hunismom.tistory.com BlogIcon 허니즈맘 | 2009.01.20 14: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여름이아빠 정상적 얼굴로 실어 주시면 안 될까요? 모자는 발그레 사랑스러운데 문철의 얼굴이 간이 철렁이에요. 본연의 이쁜 얼굴(수염 없으면 나름 꽃미남임^^) 분명 여러 장 찍으셨을 테니 딴 거 기대해도 되겠지요? --- 연어님 팬 올림.

꽃님께 초대장~!! ^^ <라면파티2>에 맛보로 오삼.
Favicon of https://heartone.tistory.com BlogIcon 심장원 | 2009.01.26 04: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문철이는 언제나 재미있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 줍니다.
제가 강요한 거 아니에요.
분위기 봐서 '라면파티'에 매상 올려 드리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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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3. 23:30
비누를 새로 샀다. 전에 산 숯 비누를 다 썼다. 문철이랑 수영이 사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사 온 천연 숯 비누였다. 풀무학교 생협에서 만들어 파는 비누로, 내게 잘 맞는 좋은 비누였다.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비누였기에 아쉽다. 이럴 줄 알았으면 몇 개 더 사 올 걸 그랬나 보다. 

내 얼굴 꼴이 지금 우리나라 꼴처럼 엉망이라 좀 괜찮은 비누를 사고 싶었다. 며칠 쪼가리만 조금 남은 숯 비누를 애지중지 쓰면서 백화점이랑 할인점을 돌아다녔는데 별로 눈에 띄이는 게 없었다. 다 존슨앤존스니 아이보리 어쩌구 하는 화학제품밖에 보이지 않았다. 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공장에서 어찌 선한 것이 나오겠는가. 

그러다 동네에 천연 비누 파는 데가 있어서 그냥 무작정 들어갔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듯이 나올 때도 아무 생각 없었다. 다만 내 손에 뭔가가 들려 있었다는 게 다른 점이었지만. 그런데 내 손에는 비누뿐만 아니라 이상한 병도 하나 들려 있었다. 물경 31,000원. 비누 9,000원, 스킨 22,000원. 사해 진흙으로 만든 비누란다. 그런데 우습게도, '데드 씨 머드'라고 쓰여 있으니 정말 만병통치약 같은 권위가 줄줄 흐른다. 마치 신이 내린 비누 같다. 스킨은 로즈마리가 어떻다느니 아로마가 어떻다느니 설명을 듣기는 했는데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 하여간 내게 좋은 스킨이란다. 

손님이 다 나 같으면 가게들 장사하기 편할 것이다. 달라는 대로 다 주는 손님이니. 내 귀가 엷긴 엷은가 보다. 다음에 홍성에 놀러 가면 숯 비누랑 쌀겨 비누 몇 개 사 와야겠다. 

하여간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어 놓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 2월에 풀무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찍은 사진. 생협에서는 비누 말고도 이것저것 만들어 판다. 특히 빵이 맛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산 데드씨 머드 비누랑 로즈마리 아로마틱 워터 스킨.

누나 | 2009.02.02 06: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드름엔..
아니..좋은 피부엔..숙면이 최고닷..알간..?!
| 2009.02.02 06: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heartone.tistory.com BlogIcon 심장원 | 2009.04.17 00: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익자삼우'가 뭔지 국어사전을 찾아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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