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133)
살아 있다는 느낌 (46)
익자삼우 (23)
요산요수 (12)
수불석권 (23)
구이지학 (11)
천의무봉 (16)
섬섬옥수 (2)
pawn shops near me that buy guns
pawn shops near me that buy guns
http://info.silvercentral.net
http://info.silvercentral.net
http://sightings.elvissighting..
http://sightings.elvissighting..
http://clients.trafficbackdoor..
http://clients.trafficbackdoor..
business.easyprofitsreview.com
business.easyprofitsreview.com
92,021 Visitors up to today!
Today 1 hit, Yesterday 1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Candle
'민언련'에 해당되는 글 5건
2008.10.24 17:27

클릭하면 민언련 사진 강좌 페이지가 뜬다.



요즘 아르바이트들의 압박이 장난 아니다. 그래서 차마 백수로서 할 짓은 못 되지만 알바 몇 가지는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글 몇 편 써 주는 알바였다. 보고서를 소설과 코미디로 승화시키는 내 놀라운 실력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뽐낼 수 있었는데 못내 아쉽고 안타깝다. 지난 번 글이 꽤 좋은 점수를 받아 발주처(갑)인 아무개 누나에게 칭찬을 받았고, 이번에는 돈까지 준다고 했는데...... 이러다 기존 거래처 하나 끊어질까 걱정스럽다.

그렇게 날 미치게 만드는 알바 가운데 하나가 민언련 일이다. 원래 민언련에서 격월로 발행하는 <시민과 언론>이라는 잡지를 편집해 주고 있는데, 이달에는 민언련 소식지 <날자꾸나, 민언련>도 해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다. 담당 간사가 아파서 갑자기 휴가 갔다고 한다. 한동안 피곤해 보이더니 결국 몸이 상했나 보더라. 이게 다 명박이 때문이다.

어제 그제 없는 시간 내서 새로 소식지 편집을 맡은 김예나 간사랑 작업했다. 위에 있는 사진 강좌 광고는 10분만에 뚝딱 하고 만든 광고다. 원래 이런 일까지 내가 하기로 한 건 아니었지만, 김 간사가 하기에는 거시기 해서 내가 후딱 해치웠다. 월요일에 잠깐 해서 넘긴 걸 다시 이틀이나 더 들여 작업하게 된 건, 어쨌거나 비용 초과다. 아무래도 난 여자한테 약한가 보다. 남자가 전화했으면 터무니없다고 물리쳤을 테데 말이다. 

아무튼 그 얘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고, 오늘의 주제는 '민언련 사진 강좌'다. 민언련에서 준비해 여는 강좌들은 실속 있기로 소문난 강좌들이다. 글쓰기 강좌, 언론 강좌, 사진 강좌 어느 것 하나 알차지 않은 강좌가 없다. 당연히 강사들도 훌륭하고 성의 있는 분들이다. 시간 있고 돈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해도 결코 아깝지 않은 강좌가 될 것이다. 특히 기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맞춤한 강좌일 것이다. 민언련이 말 그대로 '민주언론시민연합' 아니냐. 언론 운동을 오랫동안 해온 단체답게 그 바닥을 아주 잘 아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

난 이번에 사진 강좌를 들으려 한다. 2006년 여름 사진 강좌에 등록한 적이 있지만, 회사 일이 바빠 다 듣지 못했다. 그 아쉬움에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번에 그 허전함을 달랠 생각이다. 어제 새벽에는 카메라를 들고 한강으로 산책 나갔다. 오랫만에 내 마음도 설렜다.

위 사진 강좌 광고에 쓰인 사진은 다 내가 찍은 것이다. 그렇지만 사진에 등장하는 민옥이 누나랑 민주노동당 중구위원회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 했는데 걸리면 어쩌나 싶다. 하여튼 미안하오. 내가 나중에 밥 살게요.

아침에 한강을 산책하다 찍은 사진. 포토샵으로 시퍼렇게 보정한 것이라는 건 알고 보시라.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8.02 00: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민주언론시민연합 박제선 간사, 오른쪽 한겨레 홍세화 기획위원.


7월 31일 민주언론시민연합 박제선 간사와 저녁 약속이 있어서 만났다. '황공하게도' 내게 부탁이 있다고 만나자고 해서 같이 저녁 먹었다. 사실 내가 황공한데 말이다. 오랜만에 같이 서대문에서 김치찜 먹었다. 그새 값이 올랐다. 서대문도 조금 변한 듯하다. 전에 없던 할리스 커피도 생겼고. 

다만 이명박 때문에 민언련 간사들이 죽어난다고 한다. 다들 과부하라고 걱정이 많더라. 민언련 김언경 사무처장은 촛불 집회 때 경찰에 맞아서 입원했다가 그날 막 퇴원했다고 하고, 참여연대 최인숙 간사는 '명박아 제발 좀 쉬자'를 네이트온에 걸어 놓을 정도고, 녹색연합 소영이도 정신 없기는 마찬가지고. 집회 때면 만나는 사람들, 시민단체, 노동조합 바쁘다 바빠. 이게 다 사람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요상한 것 때문이리라.

앞으로 민언련에 걸음을 좀 하게 생겼다. 박제선 간사랑 무언가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내 밥벌이에 도움이 될 거 같다. 그래도 생각나서 연락해 준 제선 간사가 고맙다. 

민언련 갔다가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집에 가려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공덕역에서 갈아타려고 내리다 어디서 많이 본 파란색 셔츠가 눈에 들어왔다. 딱 홍세화 선생님이다 싶었다. 잠깐 인사하고 헤어졌다. 다시 신문사 들어가시는지 공덕역에서 바깥으로 나가시더라. 6호선으로 갈아타시는 줄 알고 따라갔다가 괜히 나도 바깥으로 나갈 뻔 했다. 

2005년 9월에도 그랬다. 만리동 살 때 을지로 나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파란색 셔츠가 눈에 번쩍 들어왔다. 믿기지 않겠지만 나는 그 파란 셔츠만 보고도 홍 선생님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 그 전에도 뵌 적이 있기는 하다. 아마 선생님은 기억 못하실 것이다. 그때는 나도 텔레비전에 나왔는데 혹시 본 사람이 있을까? 하여간 그날 261번 버스에서 만난 게 인연이 되었고 작은책에서 일하면서 가끔씩 뵙게 되었다. 

박제선 간사 사진은 2006년에 찍은 사진이다. 매체사진 비평 모임 때 찍은 것으로 펜탁스 FA 50mm 1.4 렌즈 사고 처음 찍은 사진이다. 홍세화 선생님 사진은 작년 9월에 선생님한테 저녁 얻어먹으면서 찍은 사진이다.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개정판이 나와 한 권 사 들고 가서 사인 받았다. 그날도 똑같이 파란색 셔츠를 입고 계셨다. 아무래도 선생님은 내게 '파란 셔츠 홍세화'로 기억될 거 같다. 

7월 31일 오늘 만난 사람, 한 사람 더 있다. 마음산책에서 일하는 해령 씨 만났다. 홍 선생님이랑 헤어지고 상수역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났다. 시각이 10시 15분쯤 되었는데 막 퇴근하는 길인가 보더라. 해령 씨랑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중구위원회(이름 한번 대자면 길다 길어)에서 만났다. 키도 작고 어리지만 지역위원회 일을 참 열심히 돕는 '동지'다(사실 내가 '동지'라는 말을 꺼내기 부끄러운 불량 당원이기는 하다). 내가 찍어 놓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을 보여 주지는 못하겠고, 하여간 무진장 예쁘다고만 써 놓겠다. (블로그에 이렇게 써 놓은 걸 해령 씨가 알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모르겠다. 혹시 그렇다면 바로 지울게요.)
Favicon of https://micegrey.tistory.com BlogIcon 박노아 | 2008.08.03 04: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참 오래전에 읽었는데 개정된 부분이 있나 봅니다.
마음산책의 해령씨라는 분까지 볼 수 있었다면 궁금증 해결 100점일 뻔 했어요...
진짜 예쁘신가 본데요, 안 보여주시는 걸 보니 ^^
Favicon of https://heartone.tistory.com BlogIcon 심장원 | 2008.08.03 16: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출판사 설명으로는 '개정판에서는 지은이가 본문 전체를 고치는 한편, 잘못된 부분과 오해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삭제하거나 수정했다. 그 밖에 빽빽했던 본문을 시원스럽게 바꾸고, 흑백사진을 최근 빠리의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전 '잊혀지다' 대신 '잊히다'로 고친 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홍 선생님께 여쭤 봤는데 선생님은 '잊혀지다'로 썼는데 아마 편집자가 고쳤나 보다고 하셨습니다.
해령 씨 예쁜 거 맞습니다. 제가 찍어 놓은 사진이 없는 게 아쉽네요.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next